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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어마나 전시 34는 즈세 작가의 <한 여름날의 피크닉>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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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세 TSUSE

웹툰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따스하고 사랑스러운 감성을 그리는 웹툰 작가 겸 일러스트레이터 즈세입니다.

제 작품은 주로 마냥 귀엽기만 한 감성이 아닌 어렵고 힘든 역경 속을 헤쳐나가,

비로소 꿈꿔왔던 빛을 이루고야 마는 하나의 스토리텔링을 담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코로나 19로 인해 모두가 움츠리고 힘들엇던 시기를 견뎌낸 과정과,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나 오랜만에 찾아온 신록의 계절을 맞이하는 '데이지'의 

여름날 소풍을 그려내었습니다.

부디 오랜 겨울 같았던 긴 시간을 보내고 다시 활기가 도는 따스한 봄과 여름을

느끼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