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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운
고냥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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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반 전, 어느 마켓에 처음 참가했던 그 날 처음으로 <고냥 일기> ‘찌질한 맴을 그렸어요

지금에야 웃으면서 볼 수 있지만, 그 당시엔 속상한 감정을 그대로 흘려보기에도 아쉬워서 고냥이로 그날의 일을 그렸어요

그렇게 <고냥 일기>가 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