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정신 약물이 모호한 이야기로 담겼습니다.
“글로써 약을 설명하기는 힘듭니다. 마치 내 병이 무언가임을 설명하는 것과도 같아요."
책은 정신질환, 그에 따른 약,감정에 대해 다룹니다.
그림은 얼핏 보기엔 아름다워 보이지만 결국에는 슬픔이기도 합니다.
기하학적인 구조와 색채들로 구성한 화면이 돋보이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