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애 작가의 <울음방>
아빠는 날 미워해. 다 엄마 탓이야!
떼쟁이 울보 모다희 앞에 나타난 이상한 울음방!
다희는 툭하면 울어 버리는 울보입니다.
마음에 안 드는 일이 있으면 소리를 빽! 질러요.
노려보고 씩씩거리다 결국 울음을 우왕~ 터뜨리지요.
사람마다 가슴에 울음방이 하나씩 있대요.
하지만 문을 열지 않고 참고 사는 거래요.
우는 게 뭐가 어려워서 참는 건지 다희는 몰랐어요.
진짜 울음방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11,7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