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프레스의 한쪽 만화 네 편이 신규 입고되었습니다.


• 성률 작가의 <Over the Mountain>
위기가 기회를 만든다는 말, 자기계발서에나 나오는 게 아니었네요. '너‘와 ‘나’를 ‘우리’로 만들던 희소한 순간을 붙잡았습니다.

• 최준혁 작가의 <행운의 컵 도용 사건>
사회 생활의 미스터리는 보통 탕비실에 응축되어 있기 마련. 인턴 때부터 줄곧 행운의 상징으로 애지중지하던 ‘개인 컵’을 타인에게 뺏긴 한 명의 사원은 무엇이 될까요?

• 지니 작가의 <My Cloud>
뿌리내린 땅의 너비만큼 온전한 ‘나’는 ‘너’를 만날 수 있을까요? 나와 너는 각자 땅과 구름이었다가, 어느덧 구름을 품은 땅이 되었지 뭐예요.
 

• 란탄 작가의 <핑퐁>
핑퐁에는 두 명의 선수가 필요합니다. 라켓을 사용해 속이 빈 가벼운 공을 네트 위로 주고받으면.. 그러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