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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의진
Yuneuijin

윤의진의 그림은 ‘눈으로 하는 산책’이다. 

굳이 차를 타고 멀리 떠나지 않아도 된다.

신록과 푸른 바다를 등진 숲길, 해변 길이 그림 속에 펼쳐져 있다.

눈으로 마음으로 그 길을 걸을 수 있으니 산책이다.

자연이 좋아 담아낸 그림들은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의 변화를 미세하게 잡아낸 기록이다.

보는 이는 산책하는 마음으로 그 기록과 함께할 수 있다.

강원도 하고도 동쪽의 산과 바다. 그 사이에서 살며

그리는 그림은 마치 울창한 수목원에서 팽창하는

피톤치드처럼 청량하다.

굳게 잡은 색연필로 한 점 한 점 덧칠해 담아내는 윤의진의 그림은

‘자연’이야말로 모든 예술의 가장 아름다운 오브제임을 증명하고 있다.


그간의 작업


에세이 그림책 《세상의 모든 위로》(공저)

창작 그림책 《고양이 수목원》, 《만두씨》, 《그리움에 관하여》

전시 ‘볼수록 정이 가는 강릉’ _ 2016. 6 봉봉방앗간, ‘어제 볕전’_ 2018. 5 강릉시립미술관

‘동쪽 깜짝 수집’_2019. 4 헬로인디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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