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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코드림
Facodream

작가노트


나의 그림을 사람들은 펭귄을 그리세요?” 라고 물어본다2012년부터 펭귄을 그려오면서, 여태껏 수도 없이 많이 받아본 질문

질문에 대한 답은 아직도 바뀌지 않고 있다.

 

좋아하니까요, 평생 그릴거에요.”

 

 나의 작품은 내가 좋아하는 것을 전부 담은 세계다어린시절 은하수가 펼쳐져 있던 밤하늘을 보았던 기억은 잊을 수가 없다. 간간히 빛나는 밤하늘의 별만 보다가 하늘이 열리듯 빛이 쏟아지는 은하수의 기억은 수십년이 지난 지금도 가끔 꿈에서 만날 정도로 마음 깊히 들어와 자리를 잡고 있다. 남극의 사진들을 찾아보면 날의 기억이 선명하게 올라온다. 청정지역 남극의 밤하늘은 보았던 은하수보다 아름답겠지- 그러다 문득 떠오른 생각. ‘펭귄들도 밤하늘의 아름다움을 알까? 별이 반짝이며 별똥별과 오로라가 춤추는 밤하늘의 아름다움을 펭귄도 바라보며 황홀함을 느낄까?’

 

  생각을 담아 그린 첫번째 <남극의 > 2013년에 그린 그림으로, 한마리의 턱끈펭귄이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 그림이다. 그림 이후 펭귄을 밤하늘로 물들인 작품들의 세계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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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극의 밤>

<남극의 > 시리즈 작품은 캔버스가 펭귄의 안에 남극에서 살아가는 그들의 삶을 더하고 있다. 특히 생명이 시작되는 아기 펭귄에게는 떠오르는 태양을 그려주고, 남극의 풍경과 함께 작은 펭귄들을 그려주는데 이것들은 스케치 단계에서 생각하지 않고, 어느정도 그림의 마무리 되면 즉흥적으로 구상해서 그려넣어 작품을 마무리 하는 요소다.

 

<남극의 > 시리즈가 아닌 작품에서 신경을 많이 쓰는 펭귄의 표정이다. 그림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은 색감도 있지만, 펭귄의 표정을 보는 이마다 다른 감정을 찾아내기에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다. 활짝 웃는 표정의 펭귄에선 대부분 행복을, 아주 미묘한 표정의 펭귄에게서 기쁨과 슬픔, 행복, 우울함 모두 다른 감정을 느끼거나 혹은 생각치도 못했던 해석을 주시는 분도 계신다. 그래서 작품을 접하게 되는 분들이 펭귄의 표정과, 안에 그려진 작은 펭귄들의 삶을 들여다 주시기를 바란다.






파코드림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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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즈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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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어마나 부스